[뉴스] '국내최대 규모’ 넥센타이어 엔페라컵, 24일 인제서 첫 라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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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카레이싱 대회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시즌 첫 라운드가 2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렸다 . 이번 시즌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대회로 진행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은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전통의 레이싱대회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급의 팀과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로 참가하는 레이스카 숫자를 기준으로 보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축제다.
2번 그리드로 출발한 유승현 선수는 스타트와 동시에 1번 코너에서 폴포지션으로 출발한 이동호 선수를 추월하며 선두로 올라선 뒤 선두그룹의 추격을 뒤로 하고 15랩을 가장 먼저 통과, 첫 우승을 신고하게 됐다. 이동호 선수는 결국 2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고 기대를 모았던 지난 시즌 챔피언, 민수홍 선수는 3위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총 20랩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경기는 함께 통합전으로 열린 ‘BK원메이커 클래스’의 머신 1대가 리타이어하며 화재가 발생하는 등 많은 머신들이 크고 작은 사고로 리타이어하며 결국 적색깃발 상황이 발생, 15랩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중단됐다. 이에따라 총 주행 랩의 70% 이상이 진행된 상태여서 15랩을 지날 때의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졌으며 ‘BK원메이커 클래스’에서는 제네시스쿠페 머신을 타고 출전한 팀 오메가(Omega) 소속 김현석 선수가 데뷔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시즌부터 지가토 GT-200과 네오테크 GT-100으로 명칭이 바뀐 투어링A와 투어링B 클래스의 통합전은 GT-200에서 조선희 선수가 폴투피니쉬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RV-SUV 차량들이 벌이는 스프린트 레이스, ‘엔페라 R 300’ 클래스에서는 파워클러스터&샤프카레이싱 소속 이동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호 선수는 이날 ‘엔페라 GT300’ 클래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하루에 두 번씩이나 포디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개막전에는 경기 외에도 전국 수 십팀의 자동차 동호회 소속 회원 5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아 서킷 체험주행을 즐기는가 하면 함께 레이스를 관전하며 응원전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넥센타이어 등 대회사 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세발자전거 레이스 이벤트와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그리고 다양한 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또한 선사했다.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레이스의 연속,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축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주요 경기들가 생중계됐다. 뉴스 출처 스포츠경향 인제스피디움(인제군)|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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